국악인 송소희 근황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소희의 출연 영상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11살이던 송소희는 송해가 어디 송씨냐고 질문을 던지자 '송해 송가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에 송해는 "가운데 소 자가 돌림이냐, 희 자가 돌림이냐"고 재차 물었고, 송소희는 "소"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해는 "그러면 우리 누님 꼴이 되는데. 아이고 누님"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송소희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국대 졸업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송소희는 "국악을 한 지 19년 째 되지만 진짜 시작은 대학교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시작했다 생각하고 더 겸손히 용감하게 제 갈 길을 걸어가보겠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nbn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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