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요리사 이원일과 프리랜서 PD 김유진 커플이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당초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이원일 측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바뀐 결혼식 날짜를 설명했다. 애초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이달 26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결혼식 주례를 요리사 이연복에게, 사회는 MC 홍석천, 축가는 가수 김태우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주선으로 연을 맺었다. 김 PD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진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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