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 당시 모습. /임세준 기자 |
"경증인 상태…격리 치료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측 관계자는 3일 "일본에서 활동을 하다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미미한 증상이 나타나 31일 검사를 받았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학은 현재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경증인 상태"라고 전했다. 국내 연예인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윤학이 처음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 제작진 중 한 PD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일본 개그맨 시무라 켄(70), 미국에서는 가수 조 디피(62), 배우 앤드루 잭(76), 마크 블럼(70) 등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 밖에도 톰 행크스 등 유명 스타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되기도 했다. 윤학은 2007년 초신성으로 데뷔했고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초신성은 2018년 성모를 제외한 윤학, 성제, 건일, 지혁, 광수 5명이 슈퍼노바로 새 출발했다. 연기자로도 종종 모습을 내비쳤던 윤학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강의건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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