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천명훈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천명훈 SNS 캡처 |
"빨리 안정적이고 평안한 세상 됐으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천명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천명훈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6일 SNS에 "정말 너무나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마음만은 빨리 안정적이고 평안한 세상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발행한 기부 증서에는 '기부자: 천명훈(NRG 중국팬클럽), 기부일: 2020년 4월 1일, 기부금: 100만 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보잘것없다뇨. 오빠 생일 또 한 번 더 축하드려드려요!" (arti****), "힘든 시기에 기부금은 큰마음 아니면 할 수 없잖아요. 감사합니다"(shj****) 등의 댓글이 달렸다. 천명훈은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앨범 및 방송 활동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1월에는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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