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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로트가수 임영웅와 영탁이 '쇼! 음악중심' 무대를 꾸몄다.
먼저 영탁은 11일 오후 3시3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자신의 노래 가사를 개사한 재치 넘치는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얼떨떨한데 기분 좋은 설렘이에요"라고 덧붙이며 '쇼! 음악중심'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지난주 출연 이후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자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 주실 줄 몰랐고 덕분에 행복한 한주를 보냈다"며 "영탁과 '옛사랑'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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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탁의 경쾌한 '찐이야' 무대가 이어졌다. 특유의 시원한 발성으로 화려한 '찐이야' 무대를 선사, 흥을 돋웠다. 이어 임영웅이 '이젠 나만 믿어요'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젠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임영웅과 영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가수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옛사랑'을 불렀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노래의 감동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