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이미지 원본보기 이윤지/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윤지가 기다려온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이윤지는 햇수로 결혼 7년차 만에 두 딸의 엄마가 됐다. 특히 이윤지는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던 만큼,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윤지는 이날 새벽께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이날 뉴스1에 "이윤지 배우가 이날 새벽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이윤지 인스타그램 © 뉴스1 이미지 원본보기 라니와 이윤지 © News1 DB 앞서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2015년 10월 첫째 딸 라니 양을 출산했다. 이후 그는 정한울씨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라돌이'(태명)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윤지는 남편 및 첫째 딸과 함께 라돌이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윤지는 라돌이 출산을 위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잠시 하차했다. 순수하면서도 마음 착한 귀여운 라니, 다정한 남편 정한울씨와 화목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보여줬던 만큼 많은 시청자들도 이윤지의 순산을 기원하며 라돌이의 출산을 함께 기다려왔다. 시청자들은 "몸조리 잘 하세요" "출산 축하드려요" "라돌이 건강하고 예쁘게"라는 댓글을 이윤지 SNS에 달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시트콤 '논스톱4'로 주목받기 시작해 '한강수타령' '건빵선생과 별사탕' '궁' '대왕세종'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제3의 매력'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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