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일(왼쪽) 정은채 © 뉴스1 DB |
가수 정준일 측이 정은채와 정준일의 10년 전 교제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하면서도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정준일과 정은채의 교제 여부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건 아니고, 함께 영화 촬영을 할 때부터 기혼자라는 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약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은채 측근의 말을 인용,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몰랐고 전했다.
하지만 정준일 측은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지난 17일에도 뉴스1에 정은채와의 불륜설에 대해 "정준일이 전 아내와 결혼하고 이혼한 게 약 10년 전 일"이라며 "정은채에 대해 제기된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따.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8일 오전까지도 연락에 응하지 않으며, 묵묵부답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한 군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준일은 2008년 메이트로 데뷔, 2011년부터 솔로로도 활동 중이며, '안아줘' 등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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