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원일-김유진 PD가 화기애애한 ‘양조장 데이트’를 즐기던 중 갑자기 리얼 싸움이 일어나 일촉즉발 위기를 맞았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에서는 ‘워럽밸 커플’ 이원일-김유진 PD가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이원일-김유진 PD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결혼식을 미룬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워하며 서로를 위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원일이 애주가인 여자친구 김유진 PD를 위한 ‘양조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원일이 미뤄진 결혼식 때문에 우울해하는 김유진 PD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몰래 준비한 데이트였다고. 두 사람은 직접 술을 만들었고, 이원일이 만든 특급 안주와 함께 낮술 한상 앞에 앉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잔을 부딪치며 로맨틱한 낮술을 즐기던 중 이원일과 김유진 PD 사이에 갑자기 리얼 싸움이 일어났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동안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걱정하며 ‘찐 사랑’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냉랭한 기운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감정이 점점 더 격해지자 부럽패치 MC들은 물론 현장의 제작진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