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는 가운데, 미(美)로 선정된 이찬원의 광고가 뜨자마자 제품이 완판되어 화제다.
이찬원은 기존에도 방송에 입고 나오는 옷마다 쇼핑몰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켜 ‘패알못(패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완판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찬원은 경연이 끝난 직후 뷰티브랜드 웰더마의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정관장과도 광고 모델 계약을 맺어 ‘대세’ 열풍을 증명했다. 정관장은 최근 정해인, 양준일, 펭수 등 트렌드의 중심에 오른 톱스타들을 발빠르게 접촉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세 스타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정관장 굿베이스 측은 “최근 광고 모델 선호도 조사 결과 2030 여성에게 이찬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정관장에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찬원의 ‘굿또배기’ 광고 영상을 지난달 27일에 선공개해 주목을 받았고, 지난 1일에는 흑마늘편과 석류편의 풀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이후 정관장 공식 쇼핑몰에는 접속자가 폭주했고 이찬원이 광고한 제품이 일시적으로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주로 구입하는 2030 소비층을 노린 광고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셈이다.
이찬원의 팬 커뮤니티에서는 “제품을 사러 쇼핑몰에 접속했는데 상품이 뜨지 않아 깜짝 놀랐다”, “다른 제품도 모두 완판시키자”, “광고주님들 보고 계시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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