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의 큰딸 재시가 훌쩍 자란 근황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재시는 SNS에서 높은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 2007년생인 재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가지 프로필 사진 등을 올리며 아이디도 '모델 재시'로 설정해뒀다. 여기에 "나의 엄마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managed by my mom)"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가운데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6일 자신의 SNS에 "#큰딸램 #중딩 #집 앞에서 찰칵 #콧바람 5분 끝"이라는 글과 함께 재시의 사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시가 캐주얼한 차림을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재시는 집 앞 화단에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모델 포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재시의 이국적인 비주얼과 큰 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시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당시 쌍둥이 재아와 함께 테니스 유망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러다 재시는 모델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시의 SNS에만 보더라도 다양한 프로필 사진과 모델같은 능숙한 포즈가 돋보인다. 이에 힘입어 재시는 벌써 SNS에서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재시의 게시물도 많은 글로벌 팬들이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지난 2005년 결혼해 2007년 딸 쌍둥이 재시·재아 양을 얻었다. 이후 2013년 다시 딸 쌍둥이 설아·수아 양을 품에 안으며 다둥이 부모가 됐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 군까지 얻으며 1남4녀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2015년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하차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이동국 아내 이수진, 재시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