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했다.
28일 이데일리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서은 아나운서는 손원락 상무는 이미 지난해 비밀리에 해외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뒤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올리는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 및 친인척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치러지며 축의금과 화환 역시 받지 않기로 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강서은 아나운서가 KBS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강서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KBS에서 퇴사했다. 퇴사 이유는 개인 사생활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강서은 아나운서는 승무원 출신으로 MBN을 거쳐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후 KBS1 '도전! 골든벨'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2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