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지만 올해 반드시 군 입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배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어제(1일) 면접을 봤다"면서 "조용히 지원을 하다 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며, 결과에 따라 입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아버지가 해군병 출신이라 이 영향을 받아 해군 군악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 결과는 25일 나오며, 합격할 경우 8월 31일 경남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 예하 해군 기초 군사교육단을 통해 입대한다.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복무를 이어간다. 건반병으로 지원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테스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부터 탄탄한 연주 실력을 자랑했던 만큼 박보검의 해군 군악병 합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높은 상황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