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인턴'에서는 영탁과 장성규, 정성호가 특급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C 제공 |
특별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 견인할까
[더팩트|이진하 기자] 장성규, 정성호, 영탁이 '꼰대인턴'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에는 방송인 장성규, 코미디언 정성호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4주차 방송에 등장하는 영탁은 제작진의 특별한 애정으로 예고편에 미리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소비자의 클레임으로 비상이 걸린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열찬(박해진 분)을 비롯한 마케팅영업팀 팀원들은 준수식품의 대표라면인 핫닭면 안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한 취업준비생의 이물질 클레임을 접하게 되고 곧바로 해당 인물의 집을 찾아 사태 수습에 나선다. 장성규는 준수식품에 이물질 클레임을 제기하는 취업준비생 박범준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예고편에서는 이태리(한지은 분)와 서로를 알아보는 장면이 담기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법의조사관으로 출연해 한석규 성대모사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대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호의 연기로 촬영 현장은 감탄과 함께 웃음바다가 됐다고. 또 다른 카메오 영탁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에 맞춰 준수식품 복도를 걷는 뒷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영탁의 배역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첫 드라마 촬영임에도 탄탄한 연기를 보이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성규는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하게 된 것이 한지은 때문이라며 그는 "제가 맡은 역할은 박해진 배우와 한지은 배우의 중요한 가교가 되는 역할"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저도 '꼰대인턴' 애청자로서 응원하겠다"며 "'꼰대인턴' 시청률 10% 돌파 가즈아"라고 응원했다.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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