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석이 데뷔 후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김우석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정산금으로 '플렉스'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밖에도 못 나가고 시간도 나지 않았다"라면서 "집에서 배달 앱을 이용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복어 세트가 1인분에 12만 8000원 정도로 비쌌다. 그걸 2인분 시켜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X1 활동으로 정산을 받았다.
김우석은 "연습생 생활부터 부모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러면서 빚이 있었는데, 정산금 일부를 부모님 빚을 갚는 데 썼다. (빚이)1억 정도였는데 다 갚아 드렸다"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우석은 X1 활동 이후 5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오는 8월 방영되는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로 연기에 도전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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