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대출에 빠진 의뢰인에 일침을 가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1회에서는 습관적으로 대출을 받는다는 의뢰인이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의 친구들은 의뢰인의 씀씀이가 자신들보다 2배 이상 크다며 이를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대출을 받는다고 폭로한다. 친구들이 보기엔 걱정할 만한 상황이지만 정작 의뢰인 본인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이어 의뢰인의 소비 패턴이 드러나자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농구공으로 좀 혼내줘라"라고 부탁하고, 서장훈은 "농구공 가지고는 안 된다.
오늘 여기 왜 온 거냐. 혼나려고 왔나?"라며 호통을 친다.
하지만 이내 보살들이 의뢰인의 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밖에 없는 사연 또한 밝혀진다고. 이수근은 "그동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구나"라며 의뢰인을 위로해 주면서도 그의 모순을 지적해 깨달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서장훈 또한 의뢰인에게 "계속 그렇게 살면 비참해진다"라며 진심으로 경고하면서 "내가 돈을 모아놔서 가장 행복한 점이 뭔지 아니?"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만의 신념을 공개한다.
과연 이수근과 서장훈은 어떤 조언으로 의뢰인에게 새 삶을 선물했을까.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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