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영화 '반도' 관람 소감과 함께 "강동원씨 캐릭터 이름이 우리 친오빠와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반도' 포스터를 게시하며 "정현언니 응원해요!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액션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 다시 영화관에 관객이 찾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정현 언니 캐릭터 이름이 민정, 강동원씨 캐릭터 이름이 우리 친오빠 이름 정석"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반도'(감독 연상호)는 '부산행' 4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강동원)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반도로 다시 돌아가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과 함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침체되어 있던 영화관에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개봉 1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를 살려낸 의미있는 작품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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