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연애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55회에서 ‘이규형의 프리 라이프’와 ‘파머 로이와 일꾼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규형은 ‘무지개 라이브’에서 전화 통화로 사주 상담을 받았다. 그는 여자친구 생기는 확률이 로또 당첨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했다. 연애하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손담비가 “진짜 노력을 취하는 스타일이에요? 어떻게 노력해야 돼요?”라며 궁금해했다. 기안84가 “노력 안 해도 막 생겼었어요?”라고 묻자, 손담비가 바로 “네”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기안84는 “언제까지 가나 봅시다”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박나래가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이규형이 바이크 등 취미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누워서 바이크 타는 분은 좀 그렇죠?”라고 말했다. 이규형이 “누가 그렇게 타시죠?”라며 놀라워하자, 박나래와 성훈 등 무지개 회원들이 바이크를 타다 넘어진 적 있는 손담비를 가리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갓담비라면 인정”, “진짜 진심으로 연애를 위해 노력하는 삶이 부러운 듯ㅋㅋㅋ 부럽다...”, “누워서 바이크 타는 손담비ㅋㅋㅋ”, “내가 남자라도 손담비 좋아할 듯”, “손담비 클라쓰”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복숭아 농장 대소동’과 ‘날아라 김연경 보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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