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 인생 최초로 여성 출연진 네 명과 함께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MC 유재석은 오늘(4일) 최초로 공개된 사전 만남 티저 영상에서 출연진들을 보며 “너무 좋아”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첫 만남인데도 끊임없이 토크가 맞물리는 ‘찐친’의 케미를 뽐내며 더없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캐스팅 소식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었던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톡톡 튀는 캐릭터는 ‘식스센스’의 확실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에 의욕이 앞선 듯 빈틈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오나라, 짧은 영상에도 천부적인 예능 소질이 돋보이는 전소민, 솔직하고 중독적인 입담의 소유자 제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막내 미주는 범상치 않은 재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토크와 진행,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만능 MC 유재석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완벽한 호흡에 어느 순간부터 말을 아끼며 폭소를 선사한다. 열정 넘치는 오나라를 보며 “나라야 그렇게까지 안 해도 돼”라고 당황하며, 어김없이 입담이 폭주하는 전소민에게 “왜 이래 진짜”라고 실소를 터뜨리더니 결국, 살포시 귀를 막으며 그간 보지 못했던 색다른 케미와 웃음을 예고하는 것.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맛집,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장소들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주제 안에서 진짜 속의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출연진들이 고도의 육감을 발휘해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환상의 케미와 예능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vN ‘식스센스’는 오는 9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