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신소율이 스몰웨딩 이유를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 넘는 초대석에는 영화 '태백권' 주연 배우 오지호,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가족식으로 결혼한 신소율은 "주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결혼식날 너무 정신이 없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우리 두 사람의 결혼식인데 하객들 신경쓰고 하는 것 보다는 우리 둘에게 집중하고 싶었다"며 "(스몰웨딩이) 제 꿈이어서 남편 가족분들도 많이 이해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이 얘기를 들으니까 제가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금액 차이가 많이 난다"며 결혼식 비용 87만원이 들었다는 신소율 말에 "100배 이상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극.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 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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