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교 © News1 |
가수 미교(28·본명 전다혜)가 작곡가와 결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동거설은 사실이 아니며 경제적인 갈등 역시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7일 오후 미교와 작곡가 A씨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동거까지 하며 부부처럼 지냈으나, 미교가 A씨의 경제적 능력에 불만을 갖고 헤어졌다는 것. 이에 결별설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와 관련 미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교제하던 작곡가와 결별한 게 맞다"며 "현재 동료로 지내고 있다"라고 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결별설과 함께 불거진 경제적 문제, 동거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나섰다. 관계자는 "그런 문제는 전혀 없었다"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미교 측은 A씨와의 동거설을 비롯한 루머를 퍼뜨린 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별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돈 문제와 관련한 갈등, 동거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재반박한 상황이다.
한편 미교는 지난 2014년 '이 계절이 남긴 상처'로 데뷔했으며 '잊어도 그것이', '단 하루라도 나로 살아보면', '미칠 듯 사랑을 하고', '이 사랑'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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