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또둥이들 몇 kg에 낳았나. 난 둘째를 조산해 2.08kg인데 무섭다"고 말했다. 율희는 "아린이는 2.7kg, 아윤이는 2.4kg으로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그간 밝히지 않았던 얘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아윤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픈 곳이 좀 있었다. 지금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율희는 "너무 잘 커가고 잘 이겨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생각보다 아가들은 강하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사랑 듬뿍 주자"고 말했다.
율희는 임신했을 때 남편 최민환이 많이 도와줬다며 밝게 웃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아들 재율이와 자유롭게 놀러 다니고 싶다고도 했다.
율희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그해 재율이를 낳았다. 이후 지난 2월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