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오지은(39)이 결혼 후 홍콩 생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오지은의 남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지은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빅토리아 하버뷰, 바다가 둘려있어 그래도 답답하지 않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라는 글을 남기며 홍콩의 랜드마크인 빅토리아 하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지은은 이어 "조깅하려 나왔는데, 산책하고 있다. 원래는 조깅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걷고 있다. 좋은 하루 보내라"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홍콩댁의 모습을 영상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오지은이 아파트 라운지에서 찍은 것으로 빅토리아 하버뷰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겨 있다. 오지은은 또 마스크를 낀 채 일대를 산책하는 모습, 디저트 맛집, 미술관 나들이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해 '홍콩댁 오지은 럭셔리 일상'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오지은이 공개한 홍콩에서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지은과 함께 홍콩에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을 남편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오지은의 남편은 재미 교포 출신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로 오지은보다 4살 연상이다. 오지은과 남편은 지난 2017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결혼 후 서울에서 결혼 생활을 하다가 최근 홍콩 살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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