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둘째 임신 35주 차에 접어든 코미디언 허민이 시부에게 사랑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허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며느리 다리 주물러주는 우리 아버님 최고. 이제 출산이 얼마 안 남으니 어찌나 잘 붓는지. 라디오하고 다녀오면 발이 통통하게 변신해요. 다른 사람 다리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앉아 허민 다리를 정성스럽게 마사지 중인 시부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그는 "나날이 이뻐지고 말 안 듣는 아인 공주와 할배와 나의 오후. 별일없는 이게 행복이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35주 통통이 오늘도 '열일' 중입니다. 2시간 동안 노래만 나오면 폭풍 태동하는 럭키(태명)"라며 만삭에도 일하는 근황을 알리기도 한 허민은 돈독한 구부관계를 인증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현재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TBN 차차차' 진행을 맡아 라디오 DJ로 변신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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