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자들도 '심멎'하게 만든 이정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톱 배우 이정재와 톱 포토그래퍼 오중석의 화보 촬영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오중석 작가는 카메라 세팅에 이어 반사판을 떨어뜨리는 등 직원들의 실수가 연달아 이어지자 싸늘하게 돌변, 촬영 현장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던 상황.
하지만 이정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훈훈하게 급반전됐다고.
이후 이정재와 오중석은 10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모델-작가 케미를 폭발시키며 역대급 스피드로 촬영을 진행해 스태프들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정재는 체감 기온 38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사는 듯 실감나는 연기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심지어 소품으로 손에 든 커피마저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을 정도라고.
오중석 작가가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넘사벽' 비주얼에 "이거 너무 심한 것 아니오"라면서 급 좌절했다는 후문.
평범한 배경도 특별하게 만드는 이정재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천재 사진 작가 오중석의 카메라를 통해 어떤 환상적인 작품으로 완성될지 이날 방송의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핫 셀럽의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제주도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알려져 또 어떤 멋진 작품이 탄생할지, 그리고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 셀럽 모델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민 배우 이정재 넘사벽 화보 퍼레이드와 제주도까지 날아간 오중석 작가의 대형 프로젝트는 오는 23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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