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만기가 출생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천하장사 이만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만기는 “엄마가 저를 마흔 살에 낳으셨다. 늦둥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마흔 살 같으면 나이도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 마흔 살이면 엄청난 노산이다. 조카가 저보다 생일이 한 달 빠르다. 큰형님의 큰아들이”라며 “어머니가 며느리보다 한 달 늦게 임신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만기는 “며느리보다 뒤에 배가 불러오고 이러다 보니 아버지한테 말도 못 하고. 산에 가서 애를 뗀다는 약초는 다 먹었는데 나왔다”며 “제가 볼 때는 뗀다고 먹었던 약들이, 몸에 좋은 걸 다 먹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