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아이돌부터 이연복 셰프까지, 전 세대의 입맛을 대표하는 1060 메뉴 판정단이 새롭게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메뉴 대결 우승자 공개된다. 이경규가 달콤함과 시원함을 잡은 '토마토 빙수'를, 오윤아가 맛과 건강을 잡은 '뉴트롤'을, 한지혜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담양식 떡갈비꼬치'를, 한다감이 '강된장크림파스타'를 최종 메뉴로 내놓으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편셰프들의 실력이 쟁쟁한 만큼 '편스토랑'도 '세대 연결'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새로운 메뉴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전 세대의 다양한 입맛,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비율로 구성된 20인의 메뉴 판정단을 초대한 것. 20인의 판정단이 눈앞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시식하며 냉정하게 평가를 한 만큼 4인 편셰프 역시 어느 때보다 긴장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1060 판정단에는 세대 초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다고. 5060 판정단에는 '편스토랑'의 원조 판정단 이연복 셰프 외에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포스 있게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또 스페셜MC이자 식품업계 CEO 허경환과 반가운 얼굴의 KBS 아나운서들이 3040 평가단으로 합류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20대 판정단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받은 것은 10대 판정단. 10대 판정단에는 신곡 'Flame'으로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의 10대 멤버 형준, 성민이 풋풋한 모습으로 등장해 편셰프들이 미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유명한 개그맨의 아들이 등장해 아빠와 똑 닮은 외모와 끼로 웃음을 줬다고.
이중에서도 활약이 돋보인 평가단은 20대 대표로 함께한 몬스타엑스 민혁. 앞서 스페셜MC로 예능감을 발산한 민혁이 촌철살인 심사평을 쏟아낸 것. 특히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하며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4알 범 9시 40분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