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별 맞춤형 '극한의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하는 '선택 레이스'로 멤버별 맞춤형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기상천외한 극한 질문들에 "도대체 이런 질문을 어떻게 생각한 것이냐", "어떻게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느냐!"며 괴로워하는 멤버들이 속출했다.
유재석에게 '다시 태어나면, 못생겼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MC vs 잘생겨서 여자에게만 사랑받는 그냥 국민' 이라는 질문이 출제되자 멤버들은 "한마디로 다시 태어나도 유재석이냐, 아니면 박보검과 조인성으로 환생하는 것이냐의 문제"라며 깨알 외모 디스와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유재석을 고민의 늪에 빠트렸다. 이광수는 "가끔 잘생긴 게스트가 나오면 유재석이 부러워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자신의 인기 비결로 '지성미 뿜어져 나오는 미중년 페이스 vs 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수트핏' 질문을 두고도 극한의 선택 딜레마에 빠졌다.
과연 유재석의 선택은 무엇이었을지, 그 예측불가 답변들은 2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