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심경글 화제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현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 그냥 편히 봐주시길 바래봅니다"라며 "좋은 글귀들과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좋아 잠시 한줄평 올린 것인데 너무 확대 해석 해서 애매한 머릿기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현경은 이어 "불필요한 오해들도 있을 수 있다"라며 "그냥 편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예쁜 모습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격려해주시면 더 힘이 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경은 지난 24일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속 인상 깊은 한 구절을 캡쳐해 게재한 바 있다. 오현경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다"라며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되겠다"라며 사랑과 이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현경은 지난 2002년 결혼해 딸까지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8년만에 SBS ‘조강지처 클럽’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현재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다사3’에 탁재훈과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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