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그의 연인인 박현선이 결혼하는 가운데, 박현선이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필립과 박현선은 10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박현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하 감사해요"라며 "끝나고 짠! 하려 했는데. 아쉽 아쉽.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게요"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로 이름을 알린 이필립은 SBS '신의',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이필립의 아버지는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이다. 재벌 2세인 이필립은 현재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 중이다.
예비 신부 박현선은 무용가 출신 뷰티 회사 대표이자 SNS 인플루언서다.
박현선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1월 미국에서 이필립으로부터 받은 초호화 프러포즈를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박현선은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청혼을 하고 있는 이필립의 모습과 함께, 그가 선물한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사진과 더불어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 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떻게 울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 Will you marry me? yes. 하루 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며 초호화 프러포즈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