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임창정이 뜬다.
10월 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25회에서는 원조 멀티테이너 임창정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임창정의 매니저는 "나를 제보하기 위해 나왔다"라며 임창정도 모르고 있는 일급비밀을 털어놔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 비밀은 다름 아닌, 입사 전부터 임창정의 오랜 팬이었다는 사실. 매니저는 "태어나 처음으로 가본 콘서트가 임창정 콘서트였다"라면서 출근길 임창정 노래를 폭풍 열창하는 찐팬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매니저는 임창정의 팬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할 말은 하는 역대급 솔직 입담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에 매니저는 "임창정은 눈치 보며 거짓말하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보와는 달리 임창정은 매니저의 필터링 없는 솔직함에 역정(?)을 내 빅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소속사 아이돌 연습생에게 교장선생님을 연상하게 하는 조언을 쏟아낸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임창정의 훈화 말씀과 능청스러운 허세미가 웃음을 안길 예정. 또한, 그럴 때마다 매니저가 보인 솔직한 반응에 MC들도 빵 터졌다는 후문.
임창정과 성덕 매니저의 시원시원한 케미스트리는 10월 1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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