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역대급 동상이몽으로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결혼 2개월 차' 박성광♥이솔이 부부. 박성광은 그간 꿈꿔왔던 신혼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아내 이솔이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성광의 의도와는 달리 이솔이는 난장판이 되어있는 집안을 보고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졌다. 급기야 이솔이는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정색했고, 달달한 반응을 기대했던 박성광은 "그러면 그만해?"라며 발끈했다고. 달달하기만 했던 신혼집을 순식간에 살얼음판으로 만든 박성광의 신혼 로망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살벌한 신경전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간 참아왔던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이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서로를 향한 거센 고함이 오고 간 것. 두 사람 사이에 치열한 설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혈사태까지 벌어져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이솔이가 박성광을 향해 비명까지 지르자 지켜보던 MC들마저 안절부절못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두 사람은 결혼 2개월 만에 벌어진 역대급 부부 싸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솔이는 원만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박성광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에 박성광은 "수치스럽다. 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박성광의 자존심을 건드린 아내 이솔이의 제안은 무엇일지. 유혈사태를 불러온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부부 싸움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