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성시경이 故(고) 장진영을 추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성시경이 부른 노래 중 지난 2003년 발매된 영화 '국화꽃 향기' OST인 '희재'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얘기하던 최화정과 성시경은 '국화꽃 향기'의 주인공이었던 장진영을 추억했다. 성시경은 "장진영씨는 정말 예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며 "그 에너지가 참 좋아서 사람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2000년 데뷔한 뒤 '내게 오는 길',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거리에서', '좋을텐데' 등의 곡을 발표해 독보적 음색을 가진 발라더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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