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과 나눈 알콩달콩한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김영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승열과 나눈 대화를 게재해 올렸다.
윤승열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일영화상에 참석한 김영희의 사진에 감탄하며 "희야 아가 왜이렇게 예쁨? 이민정 배우님 저리 가라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는 "여보는 이병헌 저리와라야~"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에 윤승열은 다시 한 번 "이병헌 배우님 내 라이벌임"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사진과 함께 "승열이는 분명 이민정, 이병헌 님을 모르는 게 분명하다. 거기다 아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게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름마다 님을 붙이는 착한 디테일. 칭찬합니다 윤승열님. 요즘 승열이 팬분들 한화 팬분들의 축하쪽지를 많이 받습니다~ #너팬내팬내팬너팬"이라며 팬들의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내년 1월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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