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환불원정대 멤버 전원이 마마무의 '딩가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다.
마마무는 최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의 수록곡 '딩가딩가(Dingga)' 발매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시작한 가운데, 전세계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며 '딩가' 붐을 일으켰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필두로 김종민, 엄정화, 정재형, 제시, 유재석, 원어스 시온 등이 '딩가 챌린지'에 동참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막내 화사를 위해 총출동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국내외 댄서와 SNS 스타들의 참여로 갈수록 열기를 더하며 '딩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딩가 챌린지'의 인기는 신나는 음악과 시의적절한 마케팅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마마무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딩가 챌린지'를 기획한 데 이어 술을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재미를 더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의 거리가 멀어진 요즘 힐링과 위로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딩가딩가(Dingga)'는 선공개곡임에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딩가딩가(Dingga)'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소셜50 차트에 동시 진입했으며,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주간 한국 차트 역시 1위로 진입하며 마마무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이처럼 마마무는 선공개곡 '딩가딩가(Dingg)'로 성공적인 컴백 예열을 마친 바, 본 앨범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욱이 마마무는 신곡 '아야(AYA)'를 통해 아라비아풍 음악에 첫 도전에 나서는 만큼 마마무 표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올가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마마무는 내달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표한 후, 밤 9시 Mnet 컴백쇼 '모놀로그(MONOLOGUE)'에 출연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