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이 이근 관련 폭로 영상을 모두 내렸다.
5일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연예부장 채널의 이근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영상에 대한 아주 조직적인 신고들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것이 채널 운영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차피 노딱(노란딱지)이고 이미 볼만한 사람들은 다 봤다는 생각도 들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제주도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했지만 지금부터는 대한민국 사회의 최소한의 정화기능에 맡겨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아직까지도 판단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증거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해드리죠”라고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 관련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폭력 전과를 폭로한 바 있다. 이어 고(故) 정인아가 이근과 연인관계였으며 그의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이근은 해당 논란들에 대해 반박, 김용호를 고소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