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자이언티가 내년 1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23일 뉴스1 취재 결과, 자이언티는 내년 4월 현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자이언티는 더블랙레이블과 계약 만료에 앞서 내년 1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할 계획이다. 세심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자이언티는 자신의 독립 레이블을 운영하며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키워낼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티는 현재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인 테디와 계약 만료 등과 관련해 협의를 마쳤으며, 테디 역시 자이언티의 홀로서기에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 '클릭 미'로 데뷔, 다이나믹 듀오가 이끄는 아메바 컬쳐에 소속돼 인지도를 쌓아갔다. 그는 아메바 컬쳐 소속 당시 '뻔한 멜로디', '양화대교' '노 메이크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2016년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노래' '눈' '멋지게 인사하는 법'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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