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수지가 방송인 김국진과 함께 살고 있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강수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따뜻한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인테리어 방법에 대해 "차가운 느낌이 드는 물건 주변에 화초를 많이 놓는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강수지의 설명대로 집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원목 가구들은 초록색 식물들과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탈 장식으로 꾸며진 화려한 샹들리에도 시선을 끌었다. 강수지는 "딸 비비아나가 어렸을 때 저희 식탁에 사용했던 등이다. 샹들리에를 떼어다 방에다가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곡선 모양의 철제 다리와 원목 상판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식탁과 리본 장식이 달린 화이트 색상의 부엌 등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서재와 휴식 공간들도 공개했다. 평화로워 보이는 집 분위기에서 강수지의 인테리어 감각이 엿보였다.
집 공개를 마친 강수지는 영상을 봐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 길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머리카락이 긴게 더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떤 분이 저한테 제가 머리 자르니까 양준일 씨 닮았다고 하더라. 제가 보기에도 닮은 것 같다. 옆모습이 똑같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웃었다.
한편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김국진과 3년 열애를 마치고 지난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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