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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복점 뺐을 뿐, 성형설이 제일 억울"→父가 그리운 크리스마스 [종합]
놀히타리 2020-12-22     조회 : 74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진 아내 류이서가 성헝설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아내 류이서가 '20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화장을 한 류이서는 1년 만에 사총사 '찐친' 친구들과 만났다. 스케줄이 있다던 전진은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친구들에게 선물하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진은 "이서 학교 다닐 슌 어땠나? 남학생들에게 인기 많았나?"라며 아내의 과거를 물었다. 친구들은 "화이트데이 되면 학교 앞에 줄 서있었다. 학교 앞에 꽃배달도 많이 왔다"라고 답해 전진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친구들은 "여고 1학년 대 묘한 기싸움이 있었. (이서가) 도도한 인상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음악 실기시험에서 너무 떨리는게 보였다. 본인 차례에 나오지도 못했다. 겨우 나와서 너무 떨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마음이 확 열렸다"라며 류이서의 허당미에 친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류이서의 정의감 넘치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학교는 둘인데 매점을 같이 썼다. 우리학교 친구가 뒷 학교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있으니까 뒷 학교 친구들이 모여오기 시작했다. 이때 이서가 옆에서 '하지 마세요'라며 떨면서도 맞섰다. 심지어 2학년 언니들이었는데, 모르는 친구를 위해 용기를 냈다"고 이야기해 류이서의 착한 면모를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류이서는 성형설, 개명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전진도 류이서를 향한 악플에 대해 "아내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성형설에 대해 친구들은 "이상한 댓글 달리니까 기분 나쁘더라", "저 친구인데 성형 안 했고 원래 예뻤다고 댓글 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류이서는 "쌍꺼풀도 이렇게 진한 게 싫고 짝짝이 이기도 한데 쌍꺼풀 했네, 코를 했네. 들었다. 찾아보지는 않았다. 콧볼 축소했다고 하고. 약간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에 안했는데 했다고 오해받는게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친구는 "솔직히 점 있을 슌가 더 매력 있었다"라며 과거 얼굴 점을 언급했다. 류이서는 "복점이라고 못 빼게 했는데, 어느날 비행을 하는데 점 때문인지 사람들이 기억을 너무 잘하더라. 날 기억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개명의혹에 대해서도 "원래 '유주현'이었는데, 두음법칙으로 '류'가 '유'로 바꼈다. 집안 성이 '유'로 다 바뀌어졌는데, 두음법칙 예외로 인정되서 다시 '류'로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주현'이 어감이 불편해서 싫어하던 차에 주변의 권유로 개명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친구들은 "걱정하지마. 우리가 다 지켜줄게"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류이서 보다 먼저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큰 선물상자와 꽃을 준비한 그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꽃말을 전하며 해피 크리스마스를 외쳤다.

"크리스마스가 좋은 날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들어서"라며 전진이 이벤트의 이유를 밝히자, 류이서는 그동안 전진에게도 잘 꺼내지 않았던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류이서는 "아버지가 12월 24일에 돌아가셨다. 그 전에는 즐거운 성탄절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크리스마스는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날이라는 생각만 해서 슬프기도 한 날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전진은 "이제는 크리스마스도 남들처럼 기쁜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이서는 "나는 아빠가 좀 미웠었다. 아빠가 사업을 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아빠는 사업을 일으키려고 밖에서 노력을 많이 하셨겠지만, 엄마는 집에서 우리 남매를 돌보면서 힘드셨고 딸 입장에서는 아빠가 미웠다"라며 "아빠가 아프신거 알면서도 잘 만나러 가지 않았다. 아빠랑 시간을 많이 못 가지고 연락도 뜸하다가 고모한테 연락이 와서 갔는데, 병원갔을 땐 의식이 없으셨다. 그래서 아빠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도 들은 말도 없어서 그게 한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되면 아빠 생각이 났다. 돌아가셨으니까 후회가 남아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웃으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결혼 할 때 아빠도 오빠를 봤으면 좋아했을텐데 생각이 들더라"면서 "친구들이 오빠가 나 보면 눈빛이 따뜻하다고 이야기할 때 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덧붙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셔서 술에 대한 반감이 더 생긴 것 같다"는 류이서는 " 오빠가 술 많이 줄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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