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엄마, 사유리’의 6화인 ‘진짜 엄마가 되는 날, 아들을 만났어요’ 편이 업로드됐다.
사유리는 ‘정자 기증 받을 때 기준이 있었냐’는 질문에 “술, 담배 안하는 것”이라며 “몸이 건강한 게 우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하나는 EQ가 높은 것. IQ가 높은 것, 똑똑한 것, 머리가 좋은 것은 신경 안 썼는데 EQ 수치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았다”면서 “다른 사람이 어떤 거를 생각하고 있는 지, 공감 능력이 많고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국적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서양, 동양도 신경을 안썼다”며 “서양 어떤 사람으로 결정을 했다. 그런 기증하는 곳엔 동양인이 거의 없다. 기증을 많이 안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는 “아기가 태어나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이럴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낯설었다”면서 “그런데 하루하루 더 예뻐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