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최주원] 배우 수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솔직 고백했다.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수지가 좋아하는 다섯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 수지는 "일주일 내내 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먹을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고는, "라면"이라고 답했다. 그는 "매운 걸 좋아하고 꼬들꼬들한 것보단 약간, 아주 약간 퍼진 라면이 좋다. 해물 라면 좋아한다. 사실 라면은 다 좋은 것 같다. 매일 먹을 수 있다. 삼시 세끼 매일 먹을 수 있다"며 라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실제로 수지는 2012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 바 있는데, 당시에도 "저녁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야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라면이 제일 생각난다. 라면은 거부할 수 없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반전이다", "라면 좋아한다고 하니 소탈해 보이고 공감 간다", "다이어트의 적은 라면 맞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