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수민(24) SBS 아나운서가 논란 속에 스포츠뉴스 등 예정된 방송은 정상 소화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SBS '모닝와이드'의 '파워스포츠' 코너에 11, 12일 방송 모두 정상 등장해 스포츠 뉴스를 진행했다. '모닝와이드'에서 '파워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민 아나운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스포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김수민 아나운서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에 오른 바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근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 대본을 읽는 듯한 내용이 담겼는데, 영상에선 빠르게 재생돼 김수민 아나운서의 발언이 확인 안되지만, 느리게 재생할 경우 그 내용이 파악된다는 것.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읽은 대사가 '펜트하우스 시즌2' 관련 내용 아니냐는 의혹을 보낸 바 있다.
이 때문에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의혹이 거세게 일었고, 이후 김수민 아나운서가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브이로그'를 포함해 모든 영상을 돌연 삭제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SBS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스포일러 논란과 관련해 "따로 입장은 없다"며 "방송으로 확인 부탁 드린다"는 입장만 내놨다.
김수민 아나운서도 스포일러 논란 후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