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사주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1월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자기소개서’에 대해 알아봤다. 박명수는 “저는 자소서를 써본 적이 없다.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다”며 “방송에서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 특집이 있어서 이력서를 써봤다. 학력이 짧고 자격증이 없더라. 내 자신이 창피하더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저는 개그맨 시험 두 번 떨어졌을 때 왜 떨어졌는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도 있듯이 다시 다시 노력해서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운세'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전민기는 "저는 새해가 되면 꼭 한번씩 신년 운세를 보면서 사주를 본다"며 "결혼할 때도 아내와의 사주를 봤는데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부부도 사주가 좋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제 의지를 가지고 결혼해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와 생일이 똑같고 통장 비밀번호도 똑같은 분이 있다. 개그맨 김현철 씨다. 태어난 시는 1시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성격과 방향이 다르지 않나"라며 사주와 관련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모든 인생의 결과는 본인의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 2021년 더욱 분발하시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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