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제시가 배우 성훈의 첫 인상을 이야기 했다.
2월 5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36화가 공개됐다. 이날 한류스타 배우 성훈(feat.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며 제시는 "내가 이 오빠(성훈)를 '나 혼자 산다' 이후로 본 적이 없다"라며 "내가 기억에 남은 거는 좀 차가웠다. 좀 차가운 분이다"라고 첫인상을 털어놓았다.
성훈은 "세상 만만한 사람이다"라며 제시의 말에 의아해했다. 이에 제시는 "박나래 언니랑 헨리는 다 이렇게(따뜻하게) 해줬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제시의 말을 듣던 성훈은 재빨리 말을 끊고, 언제 인터뷰를 시작했냐는 듯 카메라를 향해 다시 인사하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쇼!터뷰 본 적 있느냐. 어떤 편 봤느냐"라며 제시가 집요하게 질문하자, 망설이던 성훈은 "그냥 한 번 웃고 넘어가"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시가 성훈에게 "여기는 솔직한 쇼다"라며 분노하자, 성훈은 "보긴 봤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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