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배우 지진희가 조승우와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셀카에 진심인’ 지진희가 게스트로 등장해 동료 배우인 조승우, 황정민과 찍은 사진들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세 사람의 여행 사진에 대해 “이것도 셀카다. 이 두 분은 모를텐데 제가 가서 해 놓고 촬영한 것”이라고 조승우, 황정민과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을 촬영한 방법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팬 분들이 사진이나 이런 걸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다 올렸다”며 “다 올렸다. 조승우 카페랑 정민이 카페랑 내 카페도”라며 팬들을 위해 여행 사진을 올리는데 이틀이나 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유재석은 “가끔 조승우 씨가 자전거 사달라, 맛집 추천해달라고 한다더라”고 물었고 지진희는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갑자기 전화와서 ‘자전거 한 대 사줘’ 이래서 ‘자전거? 왜?’ 했더니 ‘집에서 어디 가는데 타고 가게’라길래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라고 조승우와 자전거에 대해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이어 “당연한 거 아니냐.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라며 “근데 보고 있다. 뭘 사줘야 하나 사이즈가 큰 거 보다 이게 낫겠네? 하면서 찾는다”라고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오서린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