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면 울리는'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3월 12일 공개되며 전작에 이어 김소현 송강 정가람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넷플릭스 제공 |
마음을 울리는 스틸 2종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두 번째 시즌이 오는 3월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15일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각본 권지영 김서희 차연수, 연출 김진우)를 오는 3월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2019년 8월 첫 시즌을 선보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이라는 어플로 얽히고설킨 김조조(김소현 분), 이혜영(정가람 분), 황선오(송강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두 번째 시즌 공개 날짜와 함께 스틸컷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시즌2는 '좋알람' 어플 등장 4년 후 '당신이 좋아할 사람' '당신을 좋아할 사람' 리스트 기능이 추가된 좋알람 2.0이 출시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스틸 속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된 세 사람은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즌의 연출은 KBS2 '굿 닥터' '추리의 여왕' '슈츠'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진우 감독이 맡는다. 여전히 마음을 숨기고 있는 조조와 좋알람이 사회에 불러온 크고 작은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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