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해 컴백 당시 날렵해진 몸매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비결이 궁금하다”, “얼굴이 반쪽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다이어트 비법에 관심을 가졌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송가인은 15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5㎏을 감량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오후 6시 이후로는 무조건 금식했다”며 “식단 관리를 중심으로 독하게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은 “지난 연말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돼지 갈비, 김밥 등 좋아하는 음식도 끊을 수 밖에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갈 수 없으니 집에서 꾸준히 러닝머신을 뛰었다”며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음을 알렸다. 이 외에도 송가인은 “생강차가 목 관리에도 도움 되지만, 다이어트에도 필수적인 음식”이라며 5㎏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12월 2집 ‘몽’(夢)으로 컴백했으며 현재 KBS2 음악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