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동건은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바이크'(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동건이 출연하는 '트래블 바이크'는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 여행을 다니는 콘셉트로, 최근 캠핑 등 다양한 취미 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이동건 외에 다양한 세대, 분야의 출연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동건의 이번 예능 활동은 많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조윤희와의 이혼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양측은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혼 이후 개인사에 집중해왔던 두 사람은 조금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건에 앞서 조윤희가 이혼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SBS '동물농장' '어쩌다 마주친 그 개'를 통해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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