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경규가 딸 예림과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16일 카카오TV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개그맨 이경규와 딸 이예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카카오TV는 "천하의 예능 대부를 떨게 만든 주인공! 딸 예림이와 함께하는 만취가 시급한 취중찐담. 찐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카카오톡 세 번째 #탭 #카카오TV에서 '찐경규' 내일 수 오후 5시에 만나요"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영상 속 이경규는 "네가 나오면 왜 이렇게 불편하지? 너는 편해?"라고 물었다. 예림은 "나도 불편해"라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어색함을 참지 못하고 어묵탕을 주문했다. 소주 40병, 맥주 60병을 함께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설을 인정했다.
이경규는 "상견례할 때 내 생애 진짜 어색한 건 처음이었어. 숨이 끊어지는 줄 알았다. 아무것도 아닌데"라고 떠올렸다.
이예림은 "약간 '한끼줍쇼'처럼 하던데?"라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딸의 술버릇은?'이라는 질문에 '방방'이라고 적었다. "방방 뜬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카카오TV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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