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2인조 서울패밀리의 남성 멤버인 김윤호(활동명 유노)가 19일 오후 암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진은 김윤호 씨 활동 당시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
가수 김승미 남편, 가수 혜은이 사촌 제부
[더팩트|강일홍 기자] 혼성 2인조 서울패밀리의 남성 멤버인 김윤호(활동명 유노)가 19일 오후 암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빈소는 한양대 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62세. 가요계 관계자는 2일 "병원에서 투병 중 어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서울 패밀리의 여성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김승미의 남편이면서 가수 혜은이의 사촌 제부로 알려져 있다.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했다. 보컬 강사로도 활동하다가 90년 원년멤버 위일청이 탈퇴한 뒤 김승미와 결혼, 1995년부터 부부가 서울 패밀리 2기로 재탄생했다. 서울매밀리는 초기멤버였던 위일청과 1986년 1집 '내일이 찾아와도'로 인기를 누렸고, 히트곡은 '이제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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