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홈'에서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린 배우 임수형이 22일 성유리, 한상진 등이 소속된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속사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 지닌 배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임수형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14년차 배우 임수형과 전속 계열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임수형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지닌 배우다. 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그가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08년 독립영화로 데뷔한 임수형은 영화 '메기' '가장 보통의 존재'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푸른날'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스위트홈', 연극 '쉬어매드니스' '룸넘버13' '문'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면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임수형은 '스위트홈'에서 그린홈에 갇힌 입주민 노병일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극중 노병일의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히 소화한 임수형은 허세 가득한 소시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임수형이 계약한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 한상진, 권소현, 이정현, 강동호, 권소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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